네오위즈 게임즈 신규 MMORPG 프로젝트[Bless] 입사가 결정되어
오늘 첫 출근을 하였다.
회사가 전반적으로 매우 좋았다.
포춘지에서 2010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.
현재의 게임 업계에서 신규 MMORPG를 성공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,
이렇게 좋은 회사라면 그 성공 가능성은 아주 높을 것이라고 본다.
(※ 회사에서 어디가 좋냐? 라고 물어본다면 대답하기가 난처하다.
특별히 어디 하나가 좋다는 것 보다는 전반적으로 서로 어우러짐이 있으면서 좋다고
대답할 수 밖에 없음... 좀 추상적이고 말을 돌리는 것 같긴 한데, 진짜 그런 느낌)
퇴근길에는 여러가지를 생각했다.
"T"자 형 인재가 되어야겠다는 각오,
일을 시작하기 전에 무턱대고 시작하지 말고, 우선 충분히 생각을 한 후에
일을 진행해야겠다는, 흔히 말하는 [일머리]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,
마지막으로 저번주 토요일날 본 무한도전이 생각났다.
"Easy Oar" 할 때까지 열심히 해서 맡은 프로젝트를 꼭 성공시켜야겠다.
쉬는 것은 들어가서 쉬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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